영화 아바타 감상평 Life

이런 저런 사정으로 팀원들에게 영화를 한 편 쏘기로 했다.

에바, 닌자, 아바타 등이 거론되었으나 거수에 의해 최종 낙찰된 것은 아바타.

파판 무비 이후 실로 오랜만에 개봉일 관람을 하게 되었다.

아그들 키우느라 영화 관람 자체가 이미 2년만...

당근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으므로 원치 않으시면 서둘러 백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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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서울 스노우잼 행사를 환영한다 Life

매스컴에서 속칭 광화문 스노보드 대회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의견이 다양한 것으로 나오고 있다.

일단 (알파인이긴 하지만) 스노보드를 사랑하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 이같은 이벤트는 적극 환영이다.

시대의 선각자 김구 선생께서는 '우리의 군사력은 우리를 지킬 수 있는 만큼이면 족하고, 경제력은 우리가 먹고 살 만큼이면 족하다. 다만 무한히 갖고 싶은 것은 문화의 힘'이라고 정말 당시의 시각으로는 꿈도 꾸지 못할 21세기적 주장을 견지하셨다.

(어떤 이는 우리 나라에 100년에 한 번 나오는 인물로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김구 선생을 꼽던데 매우 동감)

하지만 일단 현실은 문화란 것은 국력 증강의 소산인 경향이 있어서 어쨌거나 나라에 힘이 많고 돈이 많아야 흥하는 것은 대체로 사실.

그 중에서는 부유층의 소비에 의존해 흥하게 되는 문화들도 있겠지만 그런 것은 사실 굳이 프로모팅하려 하지 않아도 민간에 의해 알아서 잘 흥해 주니 그들에게 맡겨 두고, 대중이 즐길 수 있는 문화라는 것은 다분히 정책이나 (기업이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여론 의존도가 높은 것이 현실.

뭐, 오세훈이 서울시장 재선 어쩌구 하는 정치논리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어쨌거나 20년전에 비해 한강시민공원을 정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 현재라던가, 혹은 이번 스노보드 이벤트와 같이 시민이 공짜로(혹은 공짜에 준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컨텐츠들은 공공이 적극 나서는 것이 타당하다고 본다.

문화의 'ㅁ'에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돈 한 푼 안 보태 줄거면 괜히 태클 걸지 말고 계속 이 쪽에는 신경쓰지 말고 살아 주었으면 한다.

뭐 광화문을 가리네, 하필 거기서냐 등의 태클은 이것이 뭐 영속적인 장치도 아닌데 그렇게 시비 걸 것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난 광화문이라 그쪽 동네 사람들이 부럽기만 한데, 앗싸리 지난 BMW F1 머신 방한 처럼 코엑스 앞 대로를 막아 놓고 했으면 팀원들 데리고 단체 구경가기라도 했을텐데라는 생각도 들고...

내일 망원 렌즈 빌려서 간만에 대박 사진 건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나, 이를 어쩌랴...

이 역사적 순간에 내일이 하필 와이프 휴가 주기로 한 날이라 집에서 애들 보고 있어야 하는 것을...TV에서 중계는 하려나 모르겠다.



p.s 현대카드 열심히 쓰고 있다. 내가 낸(?) 수수료로 돈 벌어서 계속 그렇게만 해라.

p.s2 포스팅 하고 확인해 보니 일정이 일요일까지구나. 당연히 그 날이 결승이렸다. 앗싸 구경가야지.

p.s3 내가 목숨이 두 개라면 제대로 도전하고픈 것 중의 하나가 빅 에어. 애들한테 보드 가르치는 타이밍에 맞춰 조만간 프리로 전향할 생각이긴 한데 이 나이에 발을 담글 수 있을까, 그래도 되나 심히 고민스럽기도 하고. 보더크로스도 재밌어 보이긴 하는데 나는 서로의 터치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 종목(축구, 농구)보다는 개인경쟁 종목을 더 선호하는 체질이라.(예를 들면 알파인도)

경남 통영 여행기 Place


부산에서 지스타 참관겸 워크샵을 마치고 서울로 컴백하여 주말은 가족 문화행사 관람을 할 예정이었으나 때마침 시제 시즌이라 부친의 호출을 받고 단독으로 통영으로 향했다.

내 오리지날 본적은 거제이고 거제/통영/고성(속칭 거통고) 일대에 일족이 살고 있는 관계로 해마다 벌초와 시제를 위해 두어번은 이 지역에 들리게 되는데 때마침 카메라도 갖고 있고 하여 시제 후기를 남겨 보려 했으나 흠칫 비가 오는 바람에 시제 기록은 남기지 못하고 할 수 없이 짧은 통영 여행기만 업로드.

아 이거 날이 너무 뿌연 관계로 사진이 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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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탱 GT 롱텀 3주 Car


http://blog.naver.com/tachyonkim/20094726716

남녀의 마음이 그러하듯이 한 때는 두근거렸던 350z도 이미 지루해 진 지 오래...직장 동료인 따끼온님과 머스탱 GT를 장기 교환 시승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3주간 타 본 후 더 깊은 곳까지 알게된 머스탱 롱 텀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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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지스타 참관기 Game

올해 지스타는 부산, 내 고향 남쪽 바다, 바로 그 부산.

팀원들을 이끌고 워크샵 겸 하여 지스타도 참관하고 해운대도 슬쩍 둘러 보고 돌아왔다.

그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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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 현대 제네시스 BH380 Car

- 아마 현대차 역사상 가장 걸작으로 손꼽을 수 있을 제네시스 BH380 모델을 서울-양양간 장거리 시승해 보았다. 뭐 에쿠스도 좋긴 하겠지만 '가장' 걸작으로 꼽기엔 그 황소 개구리나 맹꽁이같은 앞모습이 너무 거슬려서. 적어도 제네시스 디자인엔 품위가 어느 정도 스며 들어 있다.(볼 때마다 배가 고파지는 생선가시 룩 330 그릴은 빼고)

- 참고로 시승차는 아마 (거의?) 풀 옵션 모델이다. 물론 렉시콘 오디오도 달려 있다.

- 주행감각은 완연한 독일차 감각. 젠쿱을 시승했을 때 일본차 감각을 예상하고 있었으나 의외로 독일차 감각이라 살짝 당황했는데 제네시스를 시승해 보고서 확신할 수 있었다. 이것은 의도된 세팅이고 결과이다. 물론 의도만 한다고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

- 화제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제법 흥미로웠으나 아직 불완전했다. 영동 하행선에서 트럭이 위태로울 정도의 간격으로 급차선 변경해 들어왔으나 인내의 한계까지 기다려도 이 아이는 묵묵무답. 결국 브레이크를 잡고 말았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그럭저럭 동작했다. 어쨌거나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는 물건.

- 오디오는 역시 좋다. 막 귀인지라 단지 좋다라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 시트 역시 고급차로 손색이 없다. 뭐 사실 고급차는 내 전공분야가 아니라서.

- (화질은 구리지만 기능은 좋은) 내비를 비롯한 통합 센터페시아 시스템도 역시 완성도가 높다.

- 음 타면서 쓸 얘기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여러가지로 뭐, 좋네 류의 기억 밖에는 생각이 안 난다. 가장 초점을 두는 주행성능에 대해서도 어차피 스포츠카가 아닌 지라 비경쟁 분야에 출품된 느낌이고.

- 최종적으론 운전석 안마 시트와 4륜 구동 모델이 있다면 꿈의 패밀리카로 손색이 없다는 결론.

2009 지스타 부스걸 Camera



It's Not Luck(더 골 2, The Goal 2) Book


- 몽키 비즈니스가 전적으로 중간 관리자를 위한 책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적어도 한 회사 혹은 프로젝트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만약 이 책의 내용을 통달한 중간 관리자가 그렇지 못한 상사와 일을 해야 한다면 (이 책에서 알렉스 부회장이 이끄는 개별 기업의 사장이 두려워하는 바와 마찬가지로) 정말로 괴로울 것이다.

- TRIZ에서도 모순을 해결함으로 일상적인 개선 수준을 뛰어넘는 완전해결책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책 역시 사고 프로세스의 단련을 통해 기존의 논리적 모순을 해결함으로 극적인 결과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한 마디로 이 책을 비유하자면 '사고 프로세스의 바우하우스'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내용을 모두 소화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경지에 이르는 것은 훈련과 노력만 하면 누구나 충분히 가능하다. 천재가 아니라도 기적에 가까운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이야기.

- 다만 그러한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물론 부족하다. 우선 먼저 근본적인 논리의 기본기가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와 정말 기적같은 일이네? 이거 대단한 비법인걸?'하고 감탄하더라도 책을 덮고 난 시점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전혀 알 수 없고 책의 내용은 단지 소설에 불과했던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이 싹트게 될 것이다.

- 한편 이 책의 저자는 책을 많이 팔기 위해 (스스로 정리한 사고 프로세스의 결과에 따라) 굳이 이것을 경영소설로 쓴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물론 이전의 비슷한 책들도 소설로 쓴 이력이 있다)

10페이지 정도의 그림과 해설로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개념을 굳이 소설로 쓴 덕분에 많은 기업들은 쉽게 책을 읽고 감명하여 작가를 초청하여 강연회를 열고 사고 프로세스를 사내에 정착할 수 있는 추가적인 활동을 할 것이다. 또한 많은 독자들 중 긴 소설의 내용에서 핵심을 추출할 능력이 떨어지는 이들은 적당히 낙오하여(물론 그들에게는 정리된 개념도를 보여주어도 큰 소용이 없을 것이다) 한층 앞서 나가는 경쟁 대열에 합류할 수 없을 것이다.

 더구나 소설은 이론서에 비해 훨씬 읽기가 수월하다. 결과적으로 작가는 자신의 성공을 통해 스스로 주창한 사고 프로세스의 결과를 입증해 냈다고 본다.

- 게임업계의 과거 이력에서도 이 책의 효용을 찾을 수 있는데 역시 부분유료화하는 모델은 책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개선방향으로 결론내린 (고객의 가치에 따른) 시장의 세분화라는 개념이 온라인 게임업계에서 현실화한 것이 아닌가 한다. (물론 최초로 부분유료화 모델을 구상하고 도입한 사람은 이렇게 정리된 이론을 알고 있었을 수도 그렇지 않았을 수도 있다)



350z 롱텀 41주차 - 케미컬류 교환 Car



07년식인 오공이가 이제 2년을 넘겨 주었을 것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교환을 해 주었다.

내친 김에 교환시기(6개월)이 도래한 엔진오일도 교환.

이전에 주입한 모빌1은 최근 몇 주동안 영 겔겔거리고 있었다.

생각해 보니 주행거리가 짧다고는 해도 워낙 막히는 길 출퇴근이 많아 가혹환경이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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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대명 쏠비치 리조트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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