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배터리를 아껴보자 Hardware

일단 내 4에스 기준이긴 한데 아이오에스 5 기준으로는 대개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일 듯.

한편 이것은 대기시간의 배터리를 아끼는 방법이지 앱 실행 배터리를 아끼는 부분에는 크게 효력이 없을 듯. 물론 약간은 아낄 수 있겠지만.

- 일단 가장 첨예의 이슈인 위치서비스.

모 기사에서는 위치서비스 여러가지 끄는 것이 실험결과 소용없다고 결론짓고 있기도 하지만...본인의 아이패드와 와이프의4에 이미 적용해 본 결과 체감이 그렇지 않은 걸 어떡해. 이것만 적용해도 대기시간이 몇 배로 향상되었다.

설정>위치 서비스>시스템 서비스로 들어가서...

교통량 : 난 내비 쓰니까 남겨뒀지만 안 쓰면 꺼도 될 듯
나침반 보정 : 상동
셀룰러 네트워크 : 뭔진 몰라도 이건 켜 놔야 할 듯
시간대 설정 중 : 문제의 핵심으로 알려진 바로 그것. 끄고 보자.
위치 기반의 아이애드 : 아이애드 안 봐도 된다. 끄자. 단, 와이파이 동기화 기능을 쓰려면 이것이 켜 있어야 한다.
진단 및 사용 내용 : 꺼도 될 것 같지만 왠지 놔둬야 될 것 같은 이름.

설정>위치 서비스

페이스북 : 글 올릴때 위치 찍어주고 그런 걸 텐데 난 필요 없다. 아니, 프라이버시 상 안 하면 좋겠다.
티맵 : 써야 되니까 켜야지
날씨 : 가끔 본다. 켜야지.
올레나비 : 역시 쓴다.
지도 : 역시 쓴다.
카메라 : 필요 없다. 끈다.
나의 아이폰 찾기 : 이거 분실때 효용있나 싶어 고민되었지만 일단 껐다.

설정>일반

블루투스 : 아이폰 뿐만 아니라 모든 폰에 동일. 블루투스 장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끈다.

설정>

사운드 : 적절히 들을만 할 정도로 줄여주는게 포인트
밝기 : 상동. 특히 사운드와 밝기는 대기시간보다 사용시간을 늘려주는데 유익. 하지만 너무 줄이면 폰의 가장 큰 장점을 못 누리게 될 수도 있으므로 정도는 알아서 판단. 개인적으론 밝기 40% 정도.
아이클라우드 : 끄고 산다. 아이패드에서 아이클라우드 백업 써 보니 돈 주고 용량확대할 것 아니면 유명무실하다는 결론. 경우에 따라서는 메일이나 연락처 같은 필수요소들만 살려서 쓸 수도 있겠음.



뭐 이 정도만 해 줘도 대기시간만으론 현실적으로 70시간 이상 거뜬.

문제는 사용시간인데...이것은 차기버전에서 칩 설계에 저전력 소모기술을 적극 반영하지 않는 한 도리가 없을 듯.

무게와 얇기 구현을 위한 배터리 용량도 문제. 어쨌거나 이제는 2000미리 암페어 정도는 되어줘야 하는 시대가 아닌가라는 생각.

아이폰4S 하루 사용후기 Hardware

- 지스타 출장 다녀온 다음날 화이트 16기가 모델 수령. 간사하게도 16기가면 충분할거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32기가에 대한 미련이.

-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퍼포먼스는 뭐 4에서도 별다른 불만이 없었기 때문에 체감상 차이는 잘 못 느끼겠다. 하지만 좋겠지...

- 카메라는 4와 확실히 차이남. 특히 실내 사진이 다르다. 눈에 확 띌 정도로 밝게 나옴. 손떨방만 있으면 어지간한 똑딱이 95% 수준으로 완전히 올라설 것 같은데.

한편 카메라 성능에 민감한 와이프가 내걸로 찍어보고 4에스로 갈아타고 싶다고 군침 흘리는 중. 1년만 참았다가 5로 갈아타라고 설득. 최적화가 덜 됐다는 기사도 있었던 것 같은데 더 잘나오게 패치되면 좋고.

- 받자마자 바로 5.0.1 업데이트 하고...그럼에도 배터리 이슈가 되었던 몇몇 기능은 아예 꺼 버리고...페이스북 등 귀찮다 싶은 몇몇 푸시도 꺼 버리고(메시지만 푸시되게 설정)...심지어 아이패드에서 이미 용량 부족을 체감한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도 꺼 버리고...

해서 배터리 대기시간은 비약적으로 향상. 7시간에 10% 미만으로 떨어졌으니 보수적으로 잡아도 완충 시 대기시간은 70시간 정도는 기대할 수 있다는 것.

한편 스마트폰으로 게임같은 것을 하고 있으면 매우 빨리 떨어진다. 이번 지스타 출장에서 3지에스나 4를 가진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한시간 게임에 50% 정도는 떨어진다고...

- 듀얼밴드 3지 퍼포먼스는 아주 만족. 와이브로 에그를 써야 하는냐 말아야 하는 계속 고민 중인데 막상 4에스 써 보니 pooq 스트리밍도 깔끔하게 잘 되고 웹서핑도 빠릿빠릿 뜨고 별로 아쉬움을 느끼지 못함. 물론 더 써봐야 알겠지만. 와이프의 4는  pooq 스트리밍은 전반적으로 잘 끊어지는 편이라고...

- 폰은 비즈니스 용도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5000 미리 암페어짜리 보조배터리는 필수일 듯.

- 좋은 조건을 찾아 과거 대구, 마산 등의 대리점에서 구매했던 본인은 이번엔 광주의 어느 대리점에서 구매.

- 임시로 5개월 정도 썼던 갤럭시 네오는 예정되었던 테스트폰의 운명으로. 이것에 대해 짧게 평하자면 느린 퍼포먼스는 어느 정도 예상했기 때문에 이해하려고 했으나 그래도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고...가끔 전화올 때 폰이 멍 때리면 안 받아지는 속타는 문제점...컷더로프나 앵그리버드 조차도 가끔 '폰'이 리부팅되는 문제점 등등. '갤럭시'라는 브랜드에 신뢰도를 떨어트렸음. 이럴거면 안 내놓는게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사실 단말값도 초저가는 아닌데.

- 암튼 4에스는 2년쯤 쓰다 5에스로 갈아타게 되겠지...

추억의 게임기 Life

역시 이사짐 정리하다 나온 게임기와 게임들....

플스, 새턴, 닌64....

겜 한번 돌려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걍 다시 봉인...-_-;;;

나이가 드니 하루하루 건조해져 가는구나.


플스용 게임들.

전설의 오우거배틀 : 말이 필요 없다. 장르 팬에게는 시대의 전설.

포포로크로이스 : 아기자기함이란 이런 것. 게임도 괜찮았지만 셀 애니메이션 동영상들이 훌륭했지. 약간 저연령향이라는게 아쉬운 측면이 있었음.

바스타드!!! : 대전 액션류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바스타드는 워낙 게임이 적어서 이거라도 사야했음. 친구들과 나름 재밌게 했으나 캐릭터물이 의례 그러하듯 엄밀히 게임성은 별로.

릿지 레볼 : 그란에 치이기 전 릿지의 전성기와도 같은 작품. 13레이싱 키드를 잡기 위해 얼마나 지문을 문질럿던가. RT 류큐로 수차례 블로킹에 성공하며 13레이싱 키드를 얻게 된 순간의 전율은 지금도 생생히 기억.

투신전2 : 어쩌다 사게 됐는지 기억이 안 난다. 쓸만한 여캐라도 있었나. 결론은 버밀리온 짱.

슈로대G : G인가? 슈로대는 워낙 그게 그거 같아서...

F1 : 아아...나를 F1에 입문하게 만든 게임. 슈마허가 베네통 르노에서 우승하던 해의 데ㅣ타인가 아마. 혹은 그 다음해 힐이 윌리암스 르노에서 우승하던 해 데이타인가...가물가물.

건담 : 온갖 부대서비스는 요란했는데 정작 게임은 잘 기억이 안 남.

파판택틱스 : 일본계 SRPG 매니아에게는 택틱스오거와 함께 양대 레전드.


오우거배틀64 : 단지 이 게임을 하기 위해 역사적인 게임기 닌64를 질렀다. 닌64용 타이틀은 단지 이것 하나 뿐이었음. 게임 진행하다가 심상치 않은 남자 주인공들이 게이삘 드립치는 것 보고 중단. 게임도 시리즈 명성에 비해 그저그랬음. 여러모로 누가 되었던 게임기+타이틀.

택틱스 오우거 : 새턴용. 내 인생 최고의 게임. 언젠가 이것을 뛰어넘는 게임을 만드는 게 내 개발자 인생의 목표 중 하나.

팬저드라군 쯔바이 : 뭐 괜찮았음. 내가 즐긴 슈팅게임은 그닥 많지 않은데 썬더포스4 라던가 이건 괜찮았음.

그외 메가드라이브/새턴 게임들은 샤이닝포스를 즐기기 위해 샀던거 같은데 걔들은 안 보이네. 다 팔았나.



아아...이것은 무엇인가.

LP 소장목록 Life

이사짐 정리하다 나온 LP들이 반가워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초등학생 때는 테입을 사서 들었고 중고딩 6년 정도 LP를 샀던가...그 이후엔 CD의 시대로 넘어갔던거 같으니...

별로 많지는 않다. 몇 개는 당장 걸어보고 싶은데 턴테이블이 없네...지금은 턴테이블이 사치품이지...ㅎㅎㅎ

GNR 1집.
내가 처음으로 산 LP. 중1땐가 싶은데 아마.
사실 뭔지도 몰랐는데 어디서 추천을 듣고 장보러 가는 엄마한테 부탁해서 사달라고 했다.
당시 정품 초도물량은 두 곡인가 금지곡이 있었고 앨범커버도 지앤알 로고로 묘한 곳을 가려놓았다.
나중에야 그것을 알았지...ㅋㅋㅋ
암튼 처음으로 산 LP이자 LA 메틀 음반이었는데 완전 제대로였음.
아들이 나중에 이런거 사달라고 하면 와이프가 야단칠거 같은데...


유즈 유어 일루전2.
아...1은 어디로 간 거야...찜찜하게스리...-_-;;;
나중에 1,2 모두 씨디로 다시 샀던 기억. 근데 씨디들은 안 보이고.
물론 이것도 엄청 좋았지.
개인적으론 1,2에서 [Estranged]가 가장 좋다. 앨범 컨셉에 가장 부합하는 곡이라고 생각.


스파게티 인시던트.
[Ain't It Fun]이 정말 좋았고, 앨범에 가사가 안 들어 있어서 당시 캐나다 유학파인 여친에게 가사 좀 듣고 적어 달라고 했다가 이런거 들으면 안된다고 눈물을 흘리며 나를 말렸던 기억.


정품인지 빽판인지 유통경로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괴 라이브 음반.
당시엔 인터넷이 없었으니 이런 것이 정말로 소중했었지.
건빵 먹다 나오는 별사탕의 느낌이랄까.


스키드로 1집.
중2때 샀던가. 전 곡을 외울 정도로 반복해서 들었는데 몇 곡은 지금도 MP3로 가끔 듣고 있음.
20년 넘게 내 인생과 함께 하고 있는 최고의 앨범.
모든 곡이 좋지만 특히 [18 and Life]와 [I remember you]는 내 인생의 베스트 5로 꼽을 수 있다.
당시엔 곡도 모르고 커버가 너무 마음에 들어 샀는데...첫사랑과 결혼해서 100평생 같이 살다 한날 한시에 눈감는 느낌으로 그야말로 내게는 모든 것이 완벽한 음반.
당연히 내한공연 때도 갔다. 친구것까지 둘이 예매했다가 놈이 늦게 오는 바람에 도저히 시작한 공연을 참을 수 없어 버려두고 혼자 입장하게 되었지.표는 내가 두 장 다 갖고 있어서 친구는 밖에서 끝날 때까지 날 기다렸음. 잊을 수 없는 젊은 시절의 추억.

한편 2집의 경우엔 편차가 좀 있었고.
전반적으로 헤비해 진 것은 나쁘진 않았는데 대중성은 조금 떨어졌던 느낌.
계속 발전해갔던 지앤알에 비해 스키드로는 1집이 절정이고 그후론 조금씩 내리막이라는 느낌이어서 아쉬웠음.

지미 헨드릭스가 누구인지 알게 해 준 앨범.
[리틀 윙]은 정말 좋다. 마음이 정화되고 싶은 기분일 때는 반드시 이 곡을 듣는다.
오리지날도 분위기는 다르지만 꽤 괜찮더라.

역시나 정체를 알 수 없는 괴 앨범.
무성의한 "라이브" 폰트 좀 봐라.
하지만 라이브 사운드에 목마르던 당시엔 정말로 소중했지.

개인적으로 지앤알, 스키드로와 함께 3대 페이버릿 밴드로 꼽는 머틀리 크루, 닥터 필굿.
역시 불후의 명곡들로 넘쳐나는 앨범.
[Kickstart My Heart]의 기타 사운드는 정말 충격적이었고, 언젠가 반드기 일렉 기타를 배우고야 말리라 마음 먹었던 것이 이곡 듣고나서였던 거 같음. 그로부터 20년이 지나서야 기타를 잡긴 했는데 코드가 너무 싫어서 아직 진척은 없고 -_-;;;
[Home Sweet Home]은 뭔가 긴 프로젝트를 마치고 안식모드로 전환하는 타이밍이면 반드시 찾는 곡. 개인적으로 머틀리 크루 곡들 중에서 베스트로 꼽는다.


뭐, 이런 것도 있었고...

헬로윈. 칠건수호신 1,2.
앞선 3대 밴드에 비해 선호도는 약간 처지지만 그래도 좋았지.
나이 들어 들으니 그 때보다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잉위 맘스틴. 이클립스.
그 때엔 이 사람이 얼마나 굉장한 줄 몰랐다. 기타를 잡아보니 알겠더라...
개인적으로 악기는 반주를 넣어주는 것보다 독주를 하는 쪽을 선호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뒤늦게 내가 기타를 연습하는 목표가 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그런 날은 오지 않겠지. 아마 난 안 될거야.

물론 라이브 앨범이 더 좋고.
의상 센스 봐라. 아...민망해.

워런트 체리파이.
어린 마음에 은근히 두근거리게 했던 커버.
다른 앨범들은 어디 갔지...

라는 순간 나타난....

어떤 곡이 있었는지도 전혀 기억이 나질 않는다. -_-;;;


유2. 라이브.
[선데이 블러디 선데이] 라이브는 아직도 가끔씩 듣고.
개인적으로 유2의 최고는 '아직도 못 찾았어요'라고 생각하지만...

뜬금없이 롤링스톤즈도 나오고.

락세트.
그닥 헤비하지도 않고 여성보컬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선호하지 않는 두 가지 조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광적으로 들었었다.
세련된 음악을 하고 있었고 지금 들어도 이만한 곡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The Look]이나 [Listen to your heart]은 누구에게라도 추천할만한 곡.

배드 잉글리시.
미스터빅과 마찬가지로 좋은 곡이 한 두개 정도는 있는데 그리 열광하게 되지는 않았다.

드림 씨어터.
명성에 비해 전혀 당기는 맛이 없었음.
기억에 별로 남아 있지 않다. 10회 미만으로 들었던 듯.

데프 레파드.
역시 별로 내 취향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필 콜린스.
음악성은 좋다는 건 알겠는데...
나중에 대머리라는 것을 알았을때의 충격과 공포가 워낙 커서.
몇 곡 빼고는 그리 좋아할 만한 곡은 없었다.

본 조비. 슬리퍼리 웬 웻.
뉴 저지가 워낙 좋아서 샀다가 약간 실망했던 기억.
그리 나쁜건 아니었는데 기대치가 워낙 높았기 때문에.

그에 비해 뉴 저지는 정말 굉장했지.
한번도 가보지 않은 도시에 호감이 생겼을 정도.
개인적으론 [Living in sin]과 [Ride cowboy ride]+[Stick to your guns]가 끝내주게 좋았다.

파이어 하우스.
좋은 곡이 한 두개 있긴 했지만...

리차드 막스.
개인적으로 아하, 필 콜린스 같은 파퓰러 계열의 취향으로 뜬금없이 등장하는 라인업인데.
워낙 발군인 곡이 한 두개 있었던 기억. 초딩 때의 아하는 정말 충격적으로 다 좋았지만.

이런 것도...
결과적으로 둘 다 별로 안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음.

판테라.
도 마찬가지. 중용의 도를 추구하는 본인에게 있어서 이건 너무 과하더라.

생존 LP들은 일단 여기까진 걸로 확인 중.
와이프가 워낙 박싱을 잘 해 놔서 어딘가 또 숨겨져 있을 지도 모르지만.

오랫만에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준 와이프에게 감사.

나중에 턴테이블을 들여 놓게 되면 애들 어디 붐님 댁에 보내 놓고 하루 날 잡아 추천곡 모음으로 둘이 듣고 싶은 생각이 든다.

나는 가수다 10월 9일분 감상 Life

- 뒤늦은 나가수 감상

- 뭔가 내지르기 경연으로 쏠리고 난 후 한동안 시들하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동이 있어 포스팅

[자우림 & 백현진 "사랑밖엔 난 몰라"]

- 그간 나가수 지켜보면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의 감동이 있었음
- 김윤아는 원래 자기곡보다 트롯이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 백현진 보컬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음
- 본인은 음악에서 편곡의 중요성에 굉장한 가중치를 두는데 이 곡은 편곡도 아주 마음에 들고 가수들도 소화를 100% 해 냈더라...
- 평소같으면 마음에 걸렸을 "아르르르륵~ 호아~"도 적절히 어울려보이더라...
- 결론적으로 감동의 도가니탕이 펄펄펄...개인적으로 단연 1위

[김경호 & 이연우 "사랑과 우정사이"]

- 사랑과우정사이 + 김경호 + 이연우 = 이미 조합에서 80점 먹고 들어감
- 개인적으로 노래방에서 100번 이상 부른 곡들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꼽힐 정도로 선호하는 곡
- 다만 그냥 저 조합들로 봤을 때 기대되는 정도의 만족감이었다.


그외에는 뭐 그저 그랬음.

- 박기영도 꽤 선호하는데 뭔가 아쉬웠다. 혼자 나오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

- 바바킴 & 부가킹즈가 1위하는 것 보고 이미 시대가 또 변해간다는 것을 깨닫게 됨...아마 10대 & 20대의 압도적 지지가 있었을 것임...분명 좋은 무대이긴 했으나 개인적으로 3,4위권 정도.

B&W 제펠린 에어 + 아이팟 터치 Hardware



- 시골의 사는 오디오(특히 B&W) 매니아 친척 어르신의 부탁으로 대리구매한 B&W 제펠린 에어 + 아이팟 터치

- 구매사유는...클래식 매니아인 어르신이 FM을 듣고자 하시는데 현지의 사정이 라디오 주파수가 잡히지 않을 정도로 열악한 관계로 현지에서 FM을 그럴 듯 하게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모색하다가 최종적으로 낙점

- 현지 인터넷에 무선환경을 만들고 아이팟 터치로 FM 연결한다는 것까지는 기본적으로 구성이 되었고...

- 현지에도 B&W 스피커와 어쩌구저쩌구 조합의 오디오 셋이 있어서 거기에 AUX로 연결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었으나 AUX가 지원 안되는 관계로 최종적으로 제펠린 낙찰

- 막귀인 본인이 듣기엔 아이팟 스피커로 듣는 거나 제펠린으로 듣는거나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본인이 오디오 세계에 입문할 일은 없는 것으로 새삼 확인되어 한편으로는 매우 안심이 되기도 하고...

- 시험삼아 에어 연결도 해 보았으나 별 문제 없이 잘 됨.

- 일각의 주장에 따르면 구형 제펠린보다 신형 제펠린 에어가 음질이 더 좋다고 하나 확인할 길도 본인의 능력도 안되므로 그것의 검증은 패스.

- 한편 타인의 예산으로 구매를 수행하는 것은 역시 매우 즐겁고...쇼핑의 기본적인 재미 본질은 물건을 소유하는 것 보다 구매를 행하는 행위 자체에 있다는 것은 새삼 확인...쇼핑만 하고 물건은 구석에 쌓아두는 여성들의 심리를 약간 더 이해하게 되었다.

- 또 한편 쇼핑몰의 놈들이 아이팟 터치 5세대라고 주장하며 iOS5가 깔려 있다고 선전하고 있어 반신반의하며 구매...확인 결과 역시 그것은 낚시질이었던 걸로 판명...멍멍이같은 넘들...여튼 장사하는 놈들이란. 뭐, 원래의 구매취지에 크게 반하는 것이 아니라서 반품까지 할 의사는 없음.

- 또 한편 본인의 블로그는 점점 더 남초 현상이 심해져 나가다 급기야 최근에는 방문자 성비가 100 : 0 인 상황에까지 도달.


안드로이드 모터드라이브 업데이트 rootGames


기사 양산을 위해 내부 구조를 좀 대대적으로 개편했습니다.

더불어 그간 뜸했던 기사도 업데이트도 몇 가지.

이제부터는 꾸준히 올릴 수 있을 듯.

[1] Photo Drive : Ferrari F430
[2] Long Term Drive : Volkswagen Golf GTI MK-V (1)
[3] Photo Drive : Mazda Eunos Roadster NA
[4] Special Drive : 2011 Seoul Motor Show (Hyundai)
[5] Special Drive : 2011 Seoul Motor Show (Kia)
[6] Special Drive : 2011 Seoul Motor Show (GM Korea)
[7] Photo Drive : BMW Z4 e89
[8] Special Drive : 2011 Seoul Motor Show (Renault Samsung)
[9] Brand Drive : MV Agusta (1)
[10] Special Drive : 2011 Seoul Motor Show (Ssang Yong)
[11] Special Drive : 2011 Seoul Motor Show (BMW Group)
[12] Special Drive : 2011 Seoul Motor Show (Mercedes Benz)
[13] Special Drive : 2011 Seoul Motor Show (AUDI)
[14] Special Drive : 2011 Seoul Motor Show (Toyota & Lexus)
[15] Road Drive : Hyundai Avante MD
[16] Road Drive : Chrysler 300C SRT8

올해도 물론 F1 Life


작년엔 I석에서 보았는데 올해는 한 등급 업글해서 H로 보러간다.

챔피언이 이미 결정되어서 작년보단 시들하긴 하지만...뭐 즐기러 갔다 와 주어야겠지.

비만 안 오면 좋겠는데...-_-;;;

Ain't it fun Condolence


나는 잡스의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를 존경했다.

Ain't it fun when you know that you're gonna die young.
 
It's such fun.

온라인게임을 둘러싼 신경제를 허하라 rootGames

글쎄...여가부로 대표되는 대표적인 반게임 세력이 이 포스트를 보면 얼마나 발칙하게 생각할까.

이야기의 발단은 이렇다. 

최근 미쿡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사태를 보고 있자니 과연 세계화 시대가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나름의 한 시대가 다시 종말을 고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본주의의 수도 미쿡, 자본주의의 심장 월스트리트에서 무엇이 그들을 분노하게 만든 것인가.

- 세계화와 자본물류(?)의 발달
- 지식산업과 IT의 발달
- 버블을 더 많은 빚과 더 큰 버블로 유지하려는 만성적인 경기확장정책
-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
- 인간(=기성세대)의 수명 연장
- 고소득층의 출산율 저하

내가 보기에 이러한 현상들은 현재 선진국에서 공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 기성세대의 자산이익 초증대
- 노동이익으로는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게 된 자산가치체계
- CEO를 포함한 1%의 천재(?)들의 초 울트라 보상체계
- 역사상 가장 똑똑한 신세대의 잉여노동력화

와 같은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뭐 복합적인 원인이겠지만...일단 이 포스트에서는 그 중에서도 본격적인 정보산업의 발달로 인해 노동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균현이 상당히 깨어진 현상에 주목하고 싶다.

본인은 인류의 역사가 결국은 동심원을 그리며 점차 규모를 크게 할 뿐 결국은 같은 맥락의 원을 그리며 돌게 마련이라고 믿는 사람인데,

과거 이와 같은 현상은 이미 산업사회에서도 목격된 바 있다.

기계화로 인한 인력의 잉여화가 그것이다.

이것이 현재에 와서는, 산업혁명에 비견될 만 하지만 그 효율성 측면에서는 수십배 이상의 파괴력을 지닌 정보화 혁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자.

모르긴 해도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은 10년 전, 20년 전에 적어도 수 배에서 수 십배에 달하는 생산력 증가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그 생산력을 만들어 내는 인력구조의 측면은 어떨까. 역시 모르긴 해도 크게 증가하지 않았을 거라고 본다.

임금의 측면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본인이 졸업하던 해인 1998년의 A급 건설회사 대졸 초봉은 대략 2천 중후반에서 3천 초반이었다. 그로부터 본격적인 2만불시대에 진입한 2011년 최신의 건설회사의 임금은 어떨까? 뭐, 역시 자세히 조사해 보나마나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다. 3천 이상 받을 수 있으면 잘 받는거라고 봐야할 것이다.

뭐, 기업이 인건비를 쥐어짠다던가 그것이 좋다 나쁘다 하는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분명한 것은 인력시장에서 그만큼 '사람'의 가치가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하고, 이것은 이전에는 10사람이 해야 했던 일을 지금은 1사람으로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것은 아무래도 정보화혁명으로 인한 효율성 향상이라고 밖에는 손쉽게 풀어낼 방법이 없을 듯 하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혁명이 한참 진행되고 있고 사회적인 측면의 부작용이 상당히 도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에 대한 문제제기는 쉽게 들을 수가 없다. 내가 전혀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숲 안에 들어 있는 사람들이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정보화혁명이라는 테마가 이미 앨빈 토플러로부터 발현한 지 너무 오래된 떡밥이어서 이제는 식상한 관계로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탓인가.

뭐, 그건 그렇다 치고.

그렇다면 작금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가? 잉여인력에 대한 문제 말이다.

이 역시 과거로 눈을 돌려 문제의 해결을 찾아보자.

산업혁명의 시대는 분명히 과도기적으로 인력의 잉여 문제를 돌출시켰지만 이내 그것은 더욱 새롭고 많은 산업군을 잉태하며 자연스럽게 문제의 해결이 이루어졌다고 본다. 당시의 직업 수와 지금의 직업 수는 모르긴 해도 가히 100배 이상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뭐, 이 포스팅의 숫자는 모두 문학적인 의미이다. 피곤하게 너무 깐깐하게 따지지 말자.)

그렇다면 역시 현재의 잉여인력 문제도 더욱 새로운 산업군과 직업군의 출현으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할 것이다.또 서비스업의 출현이 그랬던 것처럼 이러한 새로운 산업군은 상당히 사람손에 의지하는 현상이 있고 그에 따라 고용창출 효과가 막강할 것이다.

월스트리트를 점령한 어떤 미쿡 청년은 전쟁에 쓸 돈을 자신들의 실업문제를 해결하는데 쓰라고 촉구한다. 하지만 사실 정부가 없는 일자리를 세금으로 만들어 줄 수도 없거니와 선진각국의 정부는 버블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 마련에 이미 총알을 다 소진하다 못 해 나라살림이 거덜나기 일보직전이다. 그럴 여력은 절대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한편 드디어 본 포스팅의 본 목적이자 이 문제의 상당한 변방으로 보여지는 게임업계의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본인은 언젠가 '온라인 게임 고수익구조의 원동력이 동접자 규모에 근거하는 상당한 가상경제를 일으키는 것에 근간한다'라는 주장을 펼친 적이 있다.

온라인 게임의 가상경제는 상당한 현실가치를 지니며 이것은 다분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속성이라 볼 수 있다.

- 유명 MC가 대체 무슨 생산적인 가치가 있어서 1년에 수십억씩을 벌 수 있다는 말인가?
- 게임 아이템이 대체 뭐길래 하나에 수백수천만원의 가치를 지닌단 말인가?

이 두가지는 사실 그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산업시대 이전의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설명해 줘도 이해하지 못할, 근본적으로 동일한 가치에 기반한 문제이다.

내가 보기에 현재 온라인 게임 시장이 가상경제의 측면에서 가장 발달한 나라는 중국이다. 한국이 물론 상당한 주도권을 쥐고 앞서나갔던 적도 있지만 냉정히 생각하면 지금은 경제시스템이라는 측면에서 중국이 몇 년은 더 앞서 있다. 뭐,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 보수적이고 통제일변도의 게임경제를 대하는 국가정책
- 평등성이 지나칠 정도로 집착하는 다분히 사회주의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 변혁의 발전이 더딘 작은 시장

뭐, 중국은 그 반대라는 얘기고. (이 역시 시시비비를 떠나 현상이 그렇다는 본인의 분석일 뿐이니 이것을 본인의 주장으로 착각하는 어리석은 무리의 왈가왈부는 반사.)

그래서 드디어 등장하는 온라인게임 경제계에 기생하고 있는 작업장, 현거래 경제에 대한 얘기가 결국은 이 포스팅의 핵심이다.

이 문제는 그간 상당히 존재는 해 왔으나 아무도 결정하지 않는 탓에 '있긴 있으되 잘 보이지는 안는다'식의 현상으로 치부되어 왔는데, 이제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에 등장한 현거래 관련 시스템으로 인해 본격적인 논의의 물살을 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분명히 현실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실물경제에도 연동된 가상의 경제계에 대한 논의 말이다.

결론적으로 내 생각은 이렇다.

- 현금거래를 인정하고 그것으로 목적으로 하는 전문적인 직업의 존재도 인정하자.
- 거기엔 당연히 과세가 뒤따른다.
- 그것을 전문적인 직업으로 인정한다는 것은 당연히 그것을 함께하는 이익집단의 모임, 즉 회사의 존재도 인정한다는 뜻이 될 수 있다.(그러니까 그 뜨거운 감자 그것, '작업장'말이다.)
- '오토'의 허가여부는 여기서도 상당히 뜨거운 감자2가 되겠는데...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또 우리나라의 사회분위기를 감안해 보면 금지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하지만 중국은 허용되고 있다. 오히려 중국 게임업체는 공식 '오토'의 사용만을 권장한다.) 뭐, 이것은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하므로 일단 차치.

정보화시대, IT산업과 엔터테인먼트의 연동, 그것을 둘러싼 가상경제계의 출현...이것은 모두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사회적인 발전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물론 그것이 촉발되는 이벤트 들에는 다분히 우연의 측면이 있지만.

아마 피해갈 수도 없고 10,20년 뒤엔 당연히 인정되고 있을 그런 흐름일 것이다. 아마 언젠가 역사책이나 교과서에선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전문 게임 플레이어라는 직종이 사회적으로 금지되던 시절도 있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게 되겠지.

정보화 혁명의 여파로 잉여생산력을 늘어났으나 
인간들의 의식 발전은 그보다 훨씬 더디게 흘러가는 탓에 이전의 관점으로 쉽게 수긍할 수 없는 신산업에 대한 인정은 답보해 있고 
그 결과로 많은 젊은이들은 과도기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

뭐 내가 게임업계의 인력이라 당장 이것이 보이는 것이지 찾아보면 더욱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산업계와 일자리가 창출될 요소가 있을 것이다.

특히 문화산업은 부가가치가 매우 높고, 우리나라의 입장에서 특히 재료의 수입이 거의 필요없는 분야에 고용창출 효과는 말할 것도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여기서 우선 살 길이 상당히 많으리라 본다. '경제력도 군사력고 고만고만하면 됐고 내가 무한히 원하는 것은 단지 문화의 힘'이라고 한 김구 선생의 혜안은 실로 50년은 앞서가는 것이었다. (그게 우리나라가 경제발전이 빨라서 50년이지 어지간한 나라는 100년은 앞서가는 것이었을 것)

과거 박통이 덜 떨어지는 반대세력을 물리치고 경부고속도로라는 신산업 인프라를 쌓은 것처럼 시대는 다시 새로이 혜안을 가진 민족의 지도자가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길 기다리고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수십년전 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의 발목을 붙잡다 못 해 물귀신 만든 그러한 전철을 또 만들지 말고...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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